반응형 비오는 날 산책 1 비오는 날 산책하기 안녕하세요. 장마가 끝나서 맑은 하늘로 며칠 보냈습니다. 그런데 또 비가 옵니다. 올해에는 정들었던 뱃살과 안녕하기로 했기에 우산을 챙기고 비가 새지 않을 거 같은 신발을 챙겨 신고 길을 나섰습니다. 보통은 천을 따라 나있는 산책로를 걷는데요, 비 오는 날은 강물이 넘칠까 걱정도 되고, 지반이 물렁해져 있을 거 같아 천을 따라 나있는 산책로는 피합니다. 예전에도 뉴스에 비가 많이 오는 날 보도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를 보고 더 조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심지를 걷기로 했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길에 사람이 꽤 많더라고요. 보통 비가 오면 신발과 옷이 젖고 우산도 무거워져서 안 나오게 되는데 말이죠. 산책하며 만났던 사람들에 대해 주절 거려봅니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하는데 멀리서 2톤 트럭이.. 2023.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