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책

[책] 아파트 투자의 정석 - 서울과 수도권에서 부동산 투자하기

by 산책하기 좋은 날 2022. 7. 6.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주에 읽었던 <아파트 투자의 정석>에 대해 글 올려봅니다.

투자의 투도 모르는 저이기에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책을 골라봤습니다.

부의 추월차선은 꼭 봐야 할 것 같은데 도서관에서는 모두 대출 중이더라고요. 이 책은 사서 봐야겠습니다.

 

<아파트 투자의 정석>

지은이: 제네시스박

페이지: 303

코멘트: 실화 바탕으로 엮은 책으로 가독성 높음. 쉽게 읽힘.

 

제가 당분간은 습관을 바꿔보려고 하는데요, 시간이 날 때 스마트폰을 보며 배회하던 것을 책 읽거나 메모하기, 글쓰기 등으로 바꿔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관심 가는 분야의 쉬운 책들을 먼저 보려고 하고 있어요. 재테크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부동산이기도 하고 앞으로도 영원한 숙제일 것만 같아 부동산 책으로 먼저 시작하였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특히 경기 남부 지방에서 부동산 투자를 하시려고 마음먹었다면, 경기 남부 지방 용인 지역에 학군지가 궁금하시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작가님이 실제로 서울에서 경기 남부로 집을 옮겨 오며 있었던 에피소드들과 부동산 계약이나 투자 시에 유의하여야 할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어떻게 리뷰를 써야 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소설이야 제가 소설을 읽으며 소소하게 깨달은 점을 정리하면 되지만, 이런 재테크 관련 책들은 제가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해박한 지식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는 책의 내용을 블로그에 인용하자니 양심에 걸리고, 그렇다면 어떻게 유용한 내용을 전달할까 고민되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사람에게 이 책이 필요할지,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점들이 무엇인지 정리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좋은 건 책을 직접 읽는 것입니다. 제가 리뷰를 통해 남기는 건 빙산의 귀퉁이 같은 거예요. 실제 읽으면 시간이 걸리기는 하겠지만 중간중간 아이디어가 생각이 납니다. 저는 원래 책 읽을 때는 책만 읽는 스타일이었는데, 블로그를 하려고 생각해보니 나중에 생각이 안 날까 해서 수첩을 옆에 두고 인상 깊었던 부분을 메모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블로그 정리용 메모뿐만 아니라, 꼭 재테크가 아니더라도 실제 생활할 때 이런 거 하면 좋겠다, 우리 가족을 위해 이거 해두면 좋겠다 이런 좋은 생각들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좋은 생각을 하고 미루지 않고 하나씩 해나가니 그동안 너무 바쁘게 살았구나 싶기도 하고 홀로 있는 시간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끝으로, 제가 이 책을 읽으며 잘 몰랐던 용어인 주택담보대출이 나왔던 최근 신문 기사를  나름 해석하며 글을 마칩니다. 혹시라도 제 해석이 틀렸거나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07-04 Business Post

"신한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1년 동안 연 5%로 일괄 인하"

출처: https://m.businesspost.co.kr/BP?command=mobile_view&num=285850 

 

요약: 

신한은행에서 연 5%가 넘는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의 금리를 1년 동안 연 5%로 일괄 인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원리금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5%를 초과하는 금리라면, 초과분은 신한은행에서 지원하는 것입니다. 또한, 변동금리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금리 상승폭을 0.75% 포인트 이내로 제한한다고 합니다.

 

덧붙이기:

대출은 여러 상품이 있으며, 보통 대출을 받을 때 담보(저당)를 잡히게 됩니다. 만약 돈을 못 갚으면 담보를 가져가는 것이며, 예를 들면, 주택담보로 하여 대출을 받게 되면 주택담보대출, 줄여서 주담대가 되는 것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게 되는 경우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경우, 주택은 경매에 부쳐지고, 경매에서 낙찰된 후 낙찰대금이 채권자(은행 등등)들에게 배분되게 됩니다. 

 

요새 금리가 너무 오르는 관계로 생애최초가 아닌 일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경우 원리금 상환이 힘든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은행권에서 올해에 연 5%로 금리를 인하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변동금리와 고정금리는 또 무엇일까요. 

변동금리는 대출기준금리의 변동에 따라 대출 금리가 달라지는 것이고, 고정금리는 대출받을 때의 금리가 대출기간 동안 유지되는 것입니다. 요새는 금리가 오르는 관계로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고정금리로 하면 되지 왜 변동금리로 하는 것일까요?

 

이유는 요즘과 같이 시장금리가 변동하기 때문입니다. 예상 대출기간 내에 시장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생각한다면 변동금리로 선택하는 것이고, 시장금리가 인상될 것 같으면 고정금리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예상 대출기간, 향후 시장금리 전망, 중도 상환 수수료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누가 몇 년 전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에 의해 물가가 상승하고 이로 인한 금리 인상을 예상했을까요? 아직 저는 경제 지식도 없는 편이고, 쫄보이기 때문에 만약 주택담보대출을 받는다면 아마도 고정금리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