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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6

당근마켓 사용 방법 안녕하세요, 2021년 잘 맞이하셨는지요^^ 올 한 해는 코로나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워지기를 바라봅니다. 요새 필요한 물건이 많아지는데 새 물건은 부담스러워서 당근마켓을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저도 최근에서야 알았는데요, '당근 마켓'이 '당신 근처의 직거래 마켓'의 줄임말이라고 하더라구요. 자신의 지역을 설정하고 주변 동네의 물건을 검색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당근마켓 앱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잘 정리된 포스팅이 많더라고요. 앱 이용 방법에 대해서는 이 포스팅들을 이용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약간 결이 다른 얘기를 하고 싶어서 많은 당근 마켓 포스팅에 하나를 더 보태게 되었습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앱 사용 방법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사용할까 정도이겠습니다. 몇 가.. 2021. 1. 1.
[리뷰] 신사역 킹콩 스테이크, 아키 카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홀로 서울 나들이를 가게 되어 후기를 남겨봅니다. 출산 후에 친구들이 집에 많이 와주었습니다. 제가 혼자 외출해서 만난 것은 처음이네요.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너무 좋아서 외출하는 것을 여태 어떻게 참아냈나 싶었습니다. 대학교에서 만난 인연이니 반올림하여 20년이 다 되어 가네요^^ 친구 말로는 이렇게 20년이 빠르게 지나갔는데 아기 키우다 보면 다음 20년은 얼마나 빠르게 지나가겠냐고 하더라고요. 하루하루 잘 살아내고 기록해야지, 아니면 정신 차렸을 때 중년이 되어버리겠다 싶었어요. 만남의 장소는 신사역이었습니다. 작년 8월 이후로 처음 이용해 보는 대중교통이었는데 외출하고 싶었던 마음이 너무 컸던지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이 많지 않았습니다. 위생장갑을 챙겨야 하나 싶었는데 .. 2020. 11. 19.
용인 한국민속촌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른 주제로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그래도 관심사는 식물과 육아에 집중되어 있기는 하네요^^ 지난 주말에 용인 한국민속촌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나들이를 거의 나가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지면서 나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지요. 왕복 4시간이 걸리는 바닷가를 가느냐, 민속촌을 가느냐 망설이다가 점심때가 되어서 민속촌으로 가게 됐습니다. 사실 올해는 꼭 필요한 약속이 아니면 외출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민속촌에 도착해서 너무 놀랐습니다. 올해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모여 있는 장소에 간 게 처음이었어요. 콩이가 소고 소리를 좋아해서 사물놀이를 구경하러 갔다가 사람들이 너무 가까이 있어서 좀 무서웠습니다. 간혹 마스크를 내리고 다니시는 분들도.. 2020. 10. 27.
왓칭 -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안녕하세요, 한 달 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잠깐 일을 하게 되어서 짬이 나질 않았습니다. 일하면서 느꼈던 것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떻게 잘 참고 견뎌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게 됐습니다. 힘든 시기에 친정 오빠가 건네주었던 책, 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학생 때를 제외하고는 감상문이나 리뷰를 써본 적이 없어서 제 느낌이 잘 전달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 보통 책을 한 권 들면 그 자리에서 읽는 것을 선호합니다. 중간에 그만둔 책은 다시 보기 어려워서요. 그런데 이번 책 왓칭은 거의 한 달에 걸쳐 읽어냈습니다. 하루에 5페이지, 7페이지 이런 식으로요. 읽어냈다는 표현이 맞는 게 지난 1년 정도는 '육아'라는 새로운 세계에서 적응을 못하고 헤맸기 때문에 책을.. 2020. 9. 18.